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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하 10:11-19 현대인의 성경 (KLB)

11. 그러고서 요압은 아비새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만일 시리아군이 나보다 강하면 네가 와서 나를 도와라. 그러나 암몬군이 너보다 강하면 내가 가서 너를 돕겠다.

12. 자, 힘을 내어라! 우리 백성과 우리 하나님의 성들을 위해서 용감하게 싸우자. 모든 것은 여호와의 뜻대로 될 것이다.”

13. 요압과 그의 군대가 시리아군을 공격하자 그들은 도주하기 시작하였다.

14. 그때 암몬 사람들은 시리아군이 도주하는 것을 보고 아비새 앞에서 도망하여 성 안으로 들어가 버렸다. 그래서 요압은 군대를 거느리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다.

15. 시리아군은 이스라엘군에게 패한 것을 알고 자기들의 모든 군대를 다시 불러모았다.

16. 그때 하닷에셀왕이 사람을 보내 유프라테스강 건너편에 있는 시리아군을 데려오게 하자 그들은 헬람에 가서 하닷에셀왕의 군대 총사령관 소박의 지휘를 받았다.

17. 다윗은 이것을 듣고 모든 이스라엘군을 모아 요단강을 건너서 헬람으로 갔다. 그러자 시리아군도 전열을 갖추고 나와 이스라엘군과 맞서 싸웠다.

18. 그러나 이번에도 시리아군은 패하여 도망하였고 이스라엘군은 시리아 전차병 700명과 마병 40,000명을 죽이고 또 그들의 총사령관 소박도 쳐서 죽였다.

19. 그리고 하닷에셀에게 예속된 모든 왕들은 시리아군이 패한 것을 보고 다윗에게 항복하여 그의 종이 되었다. 그래서 그 후부터는 시리아 사람이 암몬 사람을 돕는 것을 두려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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