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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18:15-22 현대인의 성경 (KLB)

15. 사울은 이것을 보고 다윗을 더욱더 두려워하였으나

16. 이스라엘과 유다에 있는 모든 사람들은 다윗이 자기들을 잘 인도하므로 그를 사랑하였다.

17. 어느 날 사울이 다윗에게 말하였다. “내가 너에게 내 맏딸 메랍을 아내로 주겠다. 하지만 너는 먼저 여호와의 싸움을 싸워 네가 정말 용감한 군인임을 입증해야 한다.” 사울이 이렇게 말한 것은 “내가 직접 그를 죽이지 않고 블레셋 사람의 손에 죽게 해야지” 하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18. 그때 다윗은 사울에게 “내가 누군데 감히 왕의 사위가 되겠습니까? 내 아버지의 집안은 보잘것없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19. 그러나 메랍을 다윗에게 줄 때가 되었을 때 사울은 자기 딸을 므홀랏 사람인 아드리엘에게 시집보내고 말았다.

20. 한편 사울의 딸 미갈이 다윗을 사랑하자 사울은 이것을 듣고 기뻐하며

21. “또 한번의 기회가 왔구나! 내가 미갈을 다윗에게 주고 딸을 이용해서 그를 함정에 빠뜨려 블레셋 사람의 손에 죽게 해야지” 하고 생각하였다. 그러나 그는 다윗에게 “이제 너는 내 사위가 될 수 있다. 2내가 작은 딸을 너에게 줄 테니까” 하고 말하였다.

22. 그런 다음 사울은 자기 신하들에게 왕이 정말 다윗을 사랑할 뿐만 아니라 모든 신하들도 그를 사랑하므로 왕의 제안을 받아들여 그의 사위가 되는 것이 좋을 것이라는 말을 다윗에게 일러 주라고 지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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