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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훔 3:5-17 현대인의 성경 (KLB)

5. 전능하신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니느웨야, 내가 너를 대적하여 네 치마를 네 얼굴까지 걷어올려 너의 벌거벗은 수치를 온 세계에 보일 것이다.

6. 내가 또 더러운 것을 너에게 던져 너를 모욕하고 너를 구경거리가 되게 하겠다.

7. 너를 보는 자들이 다 네게서 도망하며 ‘니느웨가 황폐하였다. 누가 너를 위해 슬피 울까?’ 하고 말할 것이다. 너를 위로할 자를 내가 어디서 구할 수 있겠는가?”

8. 네가 데베스보다 나은가? 그는 나일 강가에 위치하여 물로 둘러싸였으므로 강이 방어선이 되고 물이 성벽이 되었으며

9. 2에티오피아와 이집트가 그에게 강력한 힘이 되었고 붓과 3리비아도 그의 동맹국이 되었다.

10. 그런데도 그는 포로가 되어 사로잡혀갔으며 그 어린 아이들은 길 모퉁이에 내동댕이침을 당해 박살이 났고 귀족들은 종으로 팔려가기 위해 제비 뽑혔으며 모든 지도급 인사들은 사슬에 묶였으니

11. 너도 취하게 될 것이며 네 대적을 피하여 숨을 곳을 찾게 될 것이다.

12. 무화과나무의 처음 익은 열매가 흔들기만 하면 먹는 자의 입에 떨어지듯이 너의 모든 요새들이 쉽게 무너질 것이다.

13. 너의 병사들을 보아라. 그들은 여자처럼 무력하다! 네 땅의 성문들이 네 대적 앞에 활짝 열려 있으니 그 빗장들이 불에 탈 것이다.

14. 너는 포위당할 일에 대비하여 물을 길어 두고 방어진을 튼튼하게 하며 진흙을 밟아 벽돌 가마를 수리하라.

15. 그러나 4네가 아무리 방비하여도 불이 너를 삼키며 칼이 너를 베고 메뚜기떼가 곡식을 먹어가듯이 네 대적이 너를 먹을 것이다. 메뚜기떼처럼 네 인구수를 많게 해 보아라.

16. 네가 네 상인들의 수를 하늘의 별처럼 많게 하였으나 메뚜기처럼 다 날아가 버리고 말았다.

17. 너의 병사들과 지휘관들은 추운 날 울타리에 깃들였다가 해가 뜨면 날아가 버리는 메뚜기떼와 같아서 아무도 그들이 간 곳을 알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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