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 성서

신약 성서

마태복음서 17:8-18 새번역 (RNKSV)

8. 그들이 눈을 들어서 보니, 예수 밖에는 아무도 없었다.

9. 그들이 산에서 내려올 때에, 예수께서 그들에게 명하셨다. “인자가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아날 때까지는, 그 광경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아라.”

10. 제자들이 예수께 물었다. “그런데 율법학자들은 어찌하여 엘리야가 먼저 와야 한다고 합니까?”

11.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확실히, 엘리야가 와서, 모든 것을 회복시킬 것이다.

12.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엘리야는 이미 왔다. 그러나 사람들이 그를 알지 못하고, 그를 함부로 대하였다. 인자도 이와 같이, 그들에게 고난을 받을 것이다.”

13. 그제서야 비로소 제자들은, 예수께서 세례자 요한을 두고 하신 말씀인 줄을 깨달았다.

14. 그들이 무리에게 오니, 한 사람이 예수께 다가와서 무릎을 꿇고 말하였다.

15. “주님, 내 아들을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간질병으로 몹시 고통받고 있습니다. 자주 불 속에 빠지기도 하고, 물 속에 빠지기도 합니다.

16. 그래서 아이를 선생님의 제자들에게 데리고 왔으나, 그들은 고치지 못하였습니다.”

17.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아! 믿음이 없고 비뚤어진 세대여, 내가 언제까지 너희와 같이 있어야 하겠느냐? 내가 언제까지 너희에게 참아야 하겠느냐? 아이를 내게 데려오너라.”

18. 그리고 예수께서 귀신을 꾸짖으셨다. 그러자 귀신이 아이에게서 나가고, 아이는 그 순간에 나았다.

전체 장을 읽으십시오 마태복음서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