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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서 12:15-24 새번역 (RNKSV)

15. 그러나 예수께서 이 일을 아시고서, 거기에서 떠나셨다. 그런데 많은 무리가 예수를 따라왔다. 예수께서는 그들을 모두 고쳐 주셨다.

16. 그리고 자기를 세상에 드러내지 말라고, 단단히 당부하셨다.

17. 이것은 예언자 이사야를 시켜서 하신 말씀을 이루시려는 것이었다.

18. “보아라, 내가 뽑은 나의 종,내 마음에 드는 사랑하는 자,내가 내 영을 그에게 줄 것이니,그는 이방 사람들에게공의를 선포할 것이다.

19. 그는 다투지도 않고,외치지도 않을 것이다.거리에서그의 소리를 들을 사람이없을 것이다.

20. 정의가 이길 때까지,그는 상한 갈대를 꺾지 않고,꺼져 가는 심지를 끄지 않을 것이다.

21. 이방 사람들이그 이름에 희망을 걸 것이다.”

22. 그 때에 사람들이, 귀신이 들려서 눈이 멀고 말을 못하는 사람 하나를, 예수께 데리고 왔다. 예수께서 그를 고쳐 주시니, 그가 말을 하고, 보게 되었다.

23. 그래서 무리가 모두 놀라서 말하였다. “이 사람이 다윗의 자손이 아닌가?”

24. 그러나 바리새파 사람들은 이 말을 듣고 말하였다. “이 사람이 귀신의 두목 바알세불의 힘을 빌지 않고서는, 귀신을 쫓아내지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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