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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서 7:12-22 새번역 (RNKSV)

12. 그러면서 아버지나 어머니에게 그 이상 아무것도 해 드리지 못하게 한다.

13. 너희는 너희가 물려받은 전통을 가지고, 하나님의 말씀을 헛되게 하며, 또 이와 같은 일을 많이 한다.”

14. 예수께서 다시 무리를 가까이 부르시고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모두 내 말을 듣고 깨달아라.

15. 무엇이든지 사람 밖에서 사람 안으로 들어가는 것으로서 그 사람을 더럽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16. 사람에게서 나오는 것이 그 사람을 더럽힌다.”

17. 예수께서 무리를 떠나 집으로 들어가셨을 때에, 제자들이 그 비유를 두고 물었다.

18.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도 아직 깨닫지 못하느냐? 밖에서 사람의 몸 속으로 들어가는 것이 사람을 더럽히지 못한다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19. 밖에서 사람 안으로 들어가는 것은 무엇이든지, 사람의 마음 속으로 들어가지 않고, 뱃속으로 들어가서 뒤로 나가기 때문이다.” 예수께서는 이런 말씀을 하여 모든 음식은 깨끗하다고 하셨다.

20. 또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사람에게서 나오는 것, 그것이 사람을 더럽힌다.

21. 나쁜 생각은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데, 곧 음행과 도둑질과 살인과

22. 간음과 탐욕과 악의와 사기와 방탕과 악한 시선과 모독과 교만과 어리석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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