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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개서 2:1-14 새번역 (RNKSV)

1. 그 해 일곱째 달, 그 달 이십일일에, 학개 예언자가 주님의 말씀을 받아서 전하였다.

2. “너는 스알디엘의 아들 스룹바벨 유다 총독과 여호사닥의 아들 여호수아 대제사장과 남아 있는 백성에게 전하여라.

3. ‘너희 남은 사람들 가운데,그 옛날 찬란하던 그 성전을본 사람이 있느냐?이제 이 성전이너희에게 어떻게 보이느냐?이것이,너희 눈에는 하찮게 보일 것이다.

4. 그러나 스룹바벨아,이제 힘을 내어라.나 주의 말이다. 여호사닥의 아들 여호수아 대제사장아,힘을 내어라.이 땅의 모든 백성아,힘을 내어라.나 주의 말이다.내가 너희와 함께 있으니,너희는 일을 계속하여라.나 만군의 주의 말이다.

5. 너희가 이집트에서 나올 때에,내가 너희와 맺은 바로 그 언약이아직도 변함이 없고,나의 영이너희 가운데 머물러 있으니,너희는 두려워하지 말아라.

6. 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머지 않아서 내가 다시하늘과 땅, 바다와 뭍을뒤흔들어 놓겠다.

7. 또 내가 모든 민족을뒤흔들어 놓겠다.그 때에, 모든 민족의 보화가이리로 모일 것이다.내가 이 성전을보물로 가득 채우겠다.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8. 은도 나의 것이요, 금도 나의 것이다.나 만군의 주의 말이다.

9. 그 옛날 찬란한 그 성전보다는,지금 짓는 이 성전이더욱 찬란하게 될 것이다.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내가 바로 이 곳에평화가 깃들게 하겠다.나 만군의 주의 말이다.’”

10. 다리우스 왕 이년 아홉째 달 이십사일에, 주님께서 학개 예언자에게 말씀하셨다.

11. “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너는 제사장들에게 율법의 가르침이 어떠한지 물어 보아라.

12. 어떤 사람이 거룩하게 바쳐진 고기를 자기 옷자락에다가 쌌는데, 그 옷자락이 빵이나 국이나 포도주나 기름이나 다른 어떤 음식에 닿았다고 하여 이러한 것들이 거룩하여지느냐고 물어 보아라.” 학개가 물어 보니, 제사장들이 그렇지 않다고 대답하였다.

13. 학개가 또다시 시체에 닿아서 더러워진 사람이, 이 모든 것 가운데서 어느 것에라도 닿으면, 그것이 더러워지는 지를 물어 보니, 제사장들이 그렇다고 대답하였다.

14. 이에 학개가 외쳤다.“이 백성은 정말 더러워졌다.이 민족은 내 앞에서 정말 그렇다.나 주의 말이다.그들이손으로 하는 모든 일이 그렇고,그들이 제단에 바치는 것도모두 더러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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