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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25:13-29 새번역 (RNKSV)

13. 이스마엘의 아들들의 이름을 태어난 순서를 따라서 적으면, 다음과 같다. 이스마엘의 맏아들은 느바욧이다. 그 아래는 게달과 앗브엘과 밉삼과

14. 미스마와 두마와 맛사와

15. 하닷과 데마와 여두르와 나비스와 게드마가 있다.

16. 이 열둘은 이스마엘이 낳은 아들의 이름이면서, 동시에 마을과 부락의 이름이며, 또한 이 사람들이 세운 열두 지파의 통치자들의 이름이기도 하다.

17. 이스마엘은 모두 백서른일곱 해를 누린 뒤에, 기운이 다하여서 숨을 거두고, 세상을 떠나 조상에게로 돌아갔다.

18. 그의 자손은 모두 하윌라로부터 수르 지방에 이르는 그 일대에 흩어져서 살았다. 수르는 이집트의 동북쪽 경계 부근 앗시리아로 가는 길에 있다. 그들은 모든 형제들과는 적대감을 가지고 살았다.

19. 다음은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의 족보이다. 아브라함이 이삭을 낳았고,

20. 이삭은 마흔 살 때에 리브가와 결혼하였다. 리브가는 밧단아람의 아람 사람인 브두엘의 딸이며, 아람 사람인 라반의 누이이다.

21. 이삭은 자기 아내가 임신하지 못하므로, 아내가 아이를 가지게 해 달라고 주님께 기도하였다. 주님께서 이삭의 기도를 들어 주시니, 그의 아내 리브가가 임신하게 되었다.

22. 그런데 리브가는 쌍둥이를 배었는데, 그 둘이 태 안에서 서로 싸웠다. 그래서 리브가는 “이렇게 괴로워서야, 내가 어떻게 견디겠는가?” 하면서, 이 일을 알아보려고 주님께로 나아갔다.

23. 주님께서 그에게 대답하셨다.“두 민족이 너의 태 안에 들어 있다.너의 태 안에서두 백성이 나뉠 것이다.한 백성이 다른 백성보다강할 것이다.형이 동생을 섬길 것이다.”

24. 달이 차서, 몸을 풀 때가 되었다. 태 안에는 쌍둥이가 들어 있었다.

25. 먼저 나온 아이는 살결이 붉은데다가 온몸이 털투성이어서, 이름을 에서라고 하였다.

26. 이어서 동생이 나오는데, 그의 손이 에서의 발뒤꿈치를 잡고 있어서, 이름을 야곱이라고 하였다. 리브가가 이 쌍둥이를 낳았을 때에, 이삭의 나이는 예순 살이었다.

27. 두 아이가 자라, 에서는 날쌘 사냥꾼이 되어서 들에서 살고, 야곱은 성격이 차분한 사람이 되어서, 주로 집에서 살았다.

28. 이삭은 에서가 사냥해 온 고기에 맛을 들이더니 에서를 사랑하였고, 리브가는 야곱을 사랑하였다.

29. 한 번은, 야곱이 죽을 끓이고 있는데, 에서가 허기진 채 들에서 돌아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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