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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서 5:12-18 새번역 (RNKSV)

12. 적게 먹든지 많이 먹든지,막일을 하는 사람은잠을 달게 자지만,배가 부른 부자는 잠을 편히 못잔다.

13. 나는 세상에서한 가지 비참한 일을 보았다.아끼던 재산이, 그 임자에게오히려 해를 끼치는 경우가 있다.

14. 어떤 사람은 재난을 만나서,재산을 다 잃는다.자식을 낳지만,그 자식에게아무것도 남겨 줄 것이 없다.

15. 어머니 태에서 맨몸으로 나와서,돌아갈 때에도 맨몸으로 간다.수고해서 얻은 것은하나도 가져 가지 못한다.

16. 또 한 가지 비참한 일을 보았다.사람이 온 그대로 돌아가니,바람을 잡으려는 수고를 한들무슨 보람이 있는가?

17. 평생 어둠 속에서 먹고 지내며,온갖 울분과 고생과 분노에시달리며 살 뿐이다.

18. 그렇다. 우리의 한평생이 짧고 덧없는 것이지만, 하나님이 우리에게 허락하신 것이니, 세상에서 애쓰고 수고하여 얻은 것으로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는 것이 마땅한 일이요, 좋은 일임을 내가 깨달았다! 이것은 곧 사람이 받은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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