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 성서

신약 성서

전도서 3:11-18 새번역 (RNKSV)

11. 하나님은 모든 것이 제때에 알맞게 일어나도록 만드셨다. 더욱이, 하나님은 사람들에게 과거와 미래를 생각하는 감각을 주셨다. 그러나 사람은, 하나님이 하신 일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깨닫지는 못하게 하셨다.

12. 이제 나는 깨닫는다.기쁘게 사는 것,살면서 좋은 일을 하는 것,사람에게이보다 더 좋은 것이 무엇이랴!

13. 사람이 먹을 수 있고, 마실 수 있고, 하는 일에 만족을 누릴 수 있다면, 이것이야말로 하나님이 주신 은총이다.

14. 이제 나는 알았다. 하나님이 하시는 모든 일은 언제나 한결같다. 거기에다가는 보탤 수도 없고 뺄 수도 없다. 하나님이 이렇게 하시니 사람은 그를 두려워할 수밖에 없다.

15. 지금 있는 것 이미 있던 것이고,앞으로 있을 것도 이미 있는 것이다.하나님은 하신 일을 되풀이하신다.

16. 나는 세상에서또 다른 것을 보았다.재판하는 곳에 악이 있고,공의가 있어야 할 곳에 악이 있다.

17. 나는 마음 속으로 생각하였다.“의인도 악인도하나님이 심판하실 것이다.모든 일에는 때가 있고,모든 행위는심판받을 때가 있기 때문이다.”

18. 나는 또 마음 속으로 생각하였다. “하나님은, 사람이 짐승과 마찬가지라는 것을 깨닫게 하시려고 사람을 시험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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