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 성서

신약 성서

전도서 2:19-26 새번역 (RNKSV)

19. 뒤에 올 그 사람이 슬기로운 사람일지, 어리석은 사람일지, 누가 안단 말인가? 그러면서도, 세상에서 내가 수고를 마다하지 않고 지혜를 다해서 이루어 놓은 모든 것을, 그에게 물려주어서 맡겨야 하다니, 이 수고도 헛되다.

20. 세상에서 애쓴 모든 수고를 생각해 보니, 내 마음에는 실망뿐이다.

21. 수고는 슬기롭고 똑똑하고 재능있는 사람이 하는데, 그가 받아야 할 몫을 아무 수고도 하지 않은 다른 사람이 차지하다니, 이 수고 또한 헛되고, 무엇인가 잘못된 것이다.

22. 사람이 세상에서 온갖 수고를 마다하지 않고 속썩이지만, 무슨 보람이 있단 말인가?

23. 평생에 그가 하는 일이 괴로움과 슬픔뿐이고, 밤에도 그의 마음이 편히 쉬지 못하니, 이 수고 또한 헛된 일이다.

24. 사람에게는먹는 것과 마시는 것,자기가 하는 수고에서스스로 보람을 느끼는 것,이보다 더 좋은 것은 없다.알고 보니,이것도 하나님이 주시는 것,

25. 그분께서 주시지 않고서야,누가 먹을 수 있으며,누가 즐길 수 있겠는가?

26. 하나님이, 마음에 드는 사람에게는 슬기와 지식과 기쁨을 주시고, 눈 밖에 난 죄인에게는 모아서 쌓는 수고를 시켜서, 그 모은 재산을 하나님 마음에 드는 사람에게 주시니, 죄인의 수고도 헛되어서 바람을 잡으려는 것과 같다.

전체 장을 읽으십시오 전도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