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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서 1:7-14 새번역 (RNKSV)

7. 모든 강물이 바다로 흘러가도,바다는 넘치지 않는다.강물은 나온 곳으로 되돌아가,거기에서 다시 흘러내린다.

8. 만물이 다 지쳐 있음을사람이 말로 다 나타낼 수 없다.눈은 보아도 만족하지 않으며귀는 들어도 차지 않는다.

9. 이미 있던 것이훗날에 다시 있을 것이며,이미 일어났던 일이훗날에 다시 일어날 것이다. 이 세상에 새 것이란 없다.

10. ‘보아라,이것이 바로 새 것이다’ 하고말할 수 있는 것이 있는가?그것은 이미 오래 전부터 있던 것,우리보다 앞서 있던 것이다.

11. 지나간 세대는 잊혀지고,앞으로 올 세대도그 다음 세대가기억해 주지 않을 것이다.

12. 나 전도자는 예루살렘에서 왕이 되어 이스라엘을 다스리는 동안에,

13. 하늘 아래에서 되어지는 온갖 일을 살펴서 알아 내려고 지혜를 짜며 심혈을 기울였다. 괴로웠다. 하나님은 왜 사람을 이런 수고로운 일에다 얽어매어 꼼짝도 못하게 하시는 것인가?

14. 세상에서 벌어지는 온갖 일을 보니 그 모두가 헛되어 바람을 잡으려는 것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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