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 성서

신약 성서

이사야서 59:2-11 새번역 (RNKSV)

2. 오직, 너희 죄악이너희와 너희의 하나님 사이를갈라놓았고,너희의 죄 때문에주님께서너희에게서 얼굴을 돌리셔서,너희의 말을 듣지 않으실 뿐이다.

3. 너희의 손이 피로 더러워졌으며,너희의 손가락이죄악으로 더러워졌고,너희의 입술이 거짓말을 하며,너희의 혀가악독한 말을 하기 때문이다.

4. 공의로써 소송을 제기하는 사람이아무도 없고,진실되게 재판하는 사람이하나도 없다.헛된 것을 믿고 거짓을 말하며,해로운 생각을 품고서, 죄를 짓는다.

5. 그들은 독사의 알을 품고,거미줄로 옷감을 짠다.그 알을 먹는 사람은 죽을 것이요,그 알이 밟혀서 터지면,독사가 나올 것이다.

6. 그들이 거미줄로 짠 것은옷이 되지 못하고,그들이 만든 것으로는아무도 몸을 덮지 못한다.그들이 하는 일이란죄악을 저지르는 것뿐이며,그들의 손에는 폭행만 있다.

7. 그들의 발은나쁜 일을 하는 데 빠르고,죄 없는 사람을 죽이는 일에신속하다.그들의 생각이란죄악으로 가득 차 있을 뿐이며,그들이 가는 길에는황폐와 파멸이 있을 뿐이다.

8. 그들은 안전한 길을 알지 못하며그들이 가는 길에는 공평이 없다.스스로 길을 굽게 만드니,그 길을 걷는 모든 사람에게안전이 없다.

9. 그러므로 공평이 우리에게서 멀고,공의가 우리에게 미치지 못한다.우리가 빛을 바라나, 어둠뿐이며,밝음을 바라나,암흑 속을 걸을 뿐이다.

10. 우리는 앞을 못 보는 사람처럼담을 더듬고,눈먼 사람처럼 더듬고 다닌다.대낮에도우리가밤길을 걸을 때처럼 넘어지니,몸이 건강하다고 하나죽은 사람과 다를 바 없다.

11. 우리 모두가 곰처럼 부르짖고,비둘기처럼 슬피 울며,공평을 바라지만 공평이 없고,구원을 바라지만그 구원이 우리에게서 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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