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 성서

신약 성서

이사야서 53:2-6 새번역 (RNKSV)

2. 그는 주님 앞에서,마치 연한 순과 같이,마른 땅에서 나온 싹과 같이 자라서,그에게는 고운 모양도 없고,훌륭한 풍채도 없으니,우리가 보기에흠모할 만한 아름다운 모습이 없다.

3. 그는 사람들에게 멸시를 받고,버림을 받고, 고통을 많이 겪었다.그는 언제나 병을 앓고 있었다.사람들이 그에게서 얼굴을 돌렸고,그가 멸시를 받으니,우리도 덩달아 그를귀하게 여기지 않았다.

4. 그는 실로우리가 받아야 할 고통을 대신 받고,우리가 겪어야 할 슬픔을대신 겪었다.그러나 우리는,그가 징벌을 받아서하나님에게 맞으며,고난을 받는다고 생각하였다.

5. 그러나 그가 찔린 것은우리의 허물 때문이고,그가 상처를 받은 것은우리의 악함 때문이다.그가 징계를 받음으로써우리가 평화를 누리고,그가 매를 맞음으로써우리의 병이 나았다.

6. 우리는 모두 양처럼 길을 잃고,각기 제 갈 길로 흩어졌으나,주님께서 우리 모두의 죄악을그에게 지우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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