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 성서

신약 성서

이사야서 51:10-22 새번역 (RNKSV)

10. 바다와 깊고 넓은 물을 말리시고,바다의 깊은 곳을 길로 만드셔서,속량받은 사람들을 건너가게 하신,바로 그 팔이 아니십니까?

11. 주님께 속량받은 사람들이 예루살렘으로 돌아올 것입니다.그들이 기뻐 노래하며 시온에 이를 것입니다.기쁨이 그들에게 영원히 머물고,즐거움과 기쁨이 넘칠 것이니,슬픔과 탄식이 사라질 것입니다.

12. “너희를 위로하는 이는 나,바로 내가 아니냐?그런데 죽을 인간을 두려워하며,한갓 풀에 지나지 않는사람의 아들을 두려워하는,너는 누구냐?”

13. 너희는 잊었다.너희를 지으신 하나님,하늘을 펴시고 땅을 세우신주님을 잊었다.압박자들이너희를 멸망시키려고 한다 해서,압박자들의 그 분노가 두려워서,너희는 날마다 떨고 있다.그러나 압박자들의 분노가어디에 있느냐?

14. 갇혀 있는 포로들이이제 곧 풀려 난다.그들은 오래오래 살 것이며,먹거리가 모자라지도 않을 것이다.

15. “나는 주 너의 하나님이다.바다에 물결을 일으키고,거친 파도를 일으키는 하나님이니,나의 이름은 만군의 주다.

16. 내가 나의 말을 너의 입에 맡기고,나의 손 그늘에 너를 숨겨 준다.나는 하늘을 폈으며,땅의 기초를 놓았고, 시온에게‘너는 나의 백성’이라고 말하였다.”

17. 깨어라, 깨어라,일어나거라, 예루살렘아!너, 주님의 손에서그 진노의 잔을 받아 마신 예루살렘아!비틀거리게 하는 잔을,네가 바닥까지 다 들이마셨다.

18. 네가 낳은 모든 아들 가운데너를 인도하여 줄 아들이없을 것이며,네가 기른 모든 아들 가운데너의 손을 이끌어 줄 아들이없을 것이다.

19. 전쟁으로 땅은 황폐해지고백성은 굶주려 죽었다.이 두 가지 재난이 너에게 닥쳤으나,누가 너를 두고 슬퍼하겠느냐?폐허와 파괴,기근과 칼뿐이니, 누가 너를 위로하겠느냐?

20. 너의 자녀들은,주님의 진노와 하나님의 책망을하도 많이 받아서,그물에 걸려 있는 영양처럼,거리 모퉁이 모퉁이마다쓰러져 있다.

21. 고통받는 자야,마치 포도주라도 마신 듯이비틀거리는 자야,이 말을 들어라.

22. 너의 주,그의 백성을 지키려고 싸우는너의 하나님 주님께서이렇게 말씀하신다.“내가 너의 손에서,비틀거리게 하는 그 잔곧 나의 진노의 잔을 거두었으니,다시는 네가그것을 마시지 않을 것이다.

전체 장을 읽으십시오 이사야서 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