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 성서

신약 성서

이사야서 49:7-18 새번역 (RNKSV)

7. 이스라엘의 속량자,거룩하신 주님께서,남들에게 멸시를 받는 사람,여러 민족들에게 미움을 받는 사람,통치자들에게종살이하는 사람에게 말씀하신다.“왕들이 너를 보고 일어나서예를 갖출 것이며,대신들이 또한 부복할 것이니,이는 너를 택한 이스라엘의 거룩한 하나님,신실한 나 주 하나님 때문이다.”

8. 주님께서 그의 백성에게이렇게 말씀하신다.“너희를 구원해야 할 때가 되면,내가 너희에게 은혜를 베풀겠고,살려 달라고 부르짖는 날에는,내가 그 간구를 듣고 너희를 돕겠다.내가 너희를 지키고 보호하겠으며,너를 시켜서뭇 백성과 언약을 맺겠다.너희가 살던 땅이 황무해졌지마는,내가 너희를다시 너희 땅에 정착시키겠다.

9. 감옥에 갇혀 있는 죄수들에게는‘나가거라.너희는 자유인이 되었다!’하고 말하겠고,어둠 속에 갇혀 있는 사람들에게는‘밝은 곳으로 나오너라!’하고 말하겠다.그들이 어디로 가든지먹거리를 얻게 할 것이며,메말랐던 모든 산을그들이 먹거리를 얻는초장이 되게 하겠다.

10. 그들은 배고프거나 목마르지 않으며,무더위나 햇볕도그들을 해치지 못할 것이니,이것은 긍휼히 여기시는 분께서그들을 이끄시기 때문이며,샘이 솟는 곳으로그들을 인도하시기 때문이다.

11. 내가, 산에서 산으로 이어지는큰길을 만들고,내 백성이 자유스럽게 여행할큰길을 닦겠다.

12. 보아라, 내 백성이먼 곳으로부터도 오고,또 더러는 북쪽에서도 오고,서쪽에서도 오고, 아스완 땅에서도 올 것이다.”

13. 하늘아, 기뻐하여라!땅아, 즐거워하여라!산들아, 노랫소리를 높여라.주님께서 그의 백성을 위로하셨고,또한 고난을 받은 그 사람들을긍휼히 여기셨다.

14. 그런데 시온이 말하기를“주님께서 나를 버리셨고,주님께서 나를 잊으셨다” 하는구나.

15. “어머니가어찌 제 젖먹이를 잊겠으며,제 태에서 낳은 아들을어찌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비록어머니가 자식을 잊는다 하여도,나는 절대로 너를 잊지 않겠다.

16. 보아라, 예루살렘아,내가 네 이름을 내 손바닥에 새겼고,네 성벽을 늘 지켜 보고 있다.

17. 너를 건축할 사람들이 곧 올 것이니,너를 파괴하는 사람과황폐하게 하는 사람이너를 곧 떠날 것이다.

18. 네 눈을 들어 주위를 둘러보아라.네 백성이 모두 모여 너에게로 온다.나 주가 내 삶을 걸고 맹세한다.신부가패물을 몸에 치장하고 자랑하듯,너는 네 백성을 자랑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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