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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서 48:12-21 새번역 (RNKSV)

12. 야곱아, 내가 불러낸 이스라엘아,내가 하는 말을 들어라.내가 바로 그다. 내가 곧 시작이요 마감이다.

13. 내 손으로 땅의 기초를 놓았고,내 오른손으로 하늘을 폈다.내가 하늘과 땅을 부르기만 하면,하늘과 땅이하나같이 내 앞에 나와 선다.”

14. 너희는 모두 함께 모여서들어 보아라.우상들 가운데서누가 이런 일들을알려 준 일이 있었느냐?주님께서 그를 사랑하시니,그가 바빌론을 공격하여주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고,그의 능력을 바빌로니아 사람 앞에서드러낼 것이다.

15. “내가 말하였고,내가 그를 불러냈다.내가 그를 오게 하였으니,내가 그 길을 형통하게 하겠다.

16. 너희는 나에게 가까이 와서,이 말을 들어라.처음부터 나는은밀하게 말하지 않았다.이 일이 생길 때부터내가 거기에 있었다.”이제 주 하나님께서 나를 보내셨고그분의 영도 함께 보내셨다.

17. 주, 너의 속량자,‘이스라엘의 거룩하신 분’께서이르시기를‘나는 주, 네 하나님이다.네게 유익하도록 너를 가르치며,네가 마땅히 걸어야 할 길로너를 인도하는 하나님이다’ 하셨다.

18. “네가 나의 명령에귀를 기울이기만 하였어도,네 평화가 강같이 흐르고,네 공의가 바다의 파도같이넘쳤을 것이다.

19. 네 자손이 모래처럼 많았을 것이며,네 몸에서 태어난 자손도모래알처럼 많았을 것이며,그 이름이절대로 내 앞에서 끊어지거나,없어지지 않았을 것이다.”

20. 너희는 바빌론에서 나오너라. 바빌로니아 사람들에게서도망하여라.그리고 ‘주님께서그의 종 야곱을 속량하셨다’하고, 즐겁게 소리를 높여서 알려라.이 소식이땅 끝까지 미치도록 들려주어라.

21. 주님께서그들을 사막으로 인도하셨으나,그들이 전혀 목마르지 않았다.주님께서는 바위에서 물을 내셔서그들로 마시게 하셨고,바위를 쪼개셔서물이 솟아나게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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