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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서 14:15-31 새번역 (RNKSV)

15. 그렇게 말하던 네가 스올로,땅 밑 구덩이에서도맨 밑바닥으로 떨어졌구나.

16. 너를 보는 사람마다,한때 왕노릇하던 너를 두고생각에 잠길 것이다.‘이 자가 바로 세상을 뒤흔들고,여러 나라들을 떨게 하며,

17. 땅을 황폐하게 만들며,성읍을 파괴하며,사로잡힌 사람들을제 나라로 돌려보내지 않던그 자인가?’ 할 것이다.

18. 다른 나라의 왕들은 모두화려한 무덤에 누워 있는데,

19. 너는 무덤도 없이 오물처럼 버려져,칼에 찔려 죽은군인들의 시체 더미 밑에깔려 있다가,지하 세계의 밑바닥으로내려갈 것이다.너의 시체를사람들이 짓밟을 것이다.

20. 네가 너의 나라를 황폐하게 하고,너의 백성을 죽였으니,너는 왕들과 함께묻히지 못할 것이다.너의 자손도이 세상에서 살아 남지 못할 것이다.

21. 사람들아,조상들의 죄를 물어야 하니,그 자손을 학살할 준비를 하여라.그들이 일어나땅을 차지하지 못하도록 막아라.그들이 이 땅 위에성읍의 기초를 놓지 못하도록막아라.”

22. 만군의 주님께서 말씀하신다.“내가 일어나 바빌론을 치겠다.내가 바빌론을 멸하겠다.그 명성도 없애고,살아 남아서 바빌론의 이름을 이어갈 자도하나도 남기지 않고 멸종시키겠다.”주님께서 하신 말씀이다.

23. “또 내가 그 도성 바빌론을고슴도치의 거처가 되게 하고,물웅덩이로 만들며,멸망의 빗자루로말끔히 쓸어 버리겠다.만군의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다.”

24. 만군의 주님께서맹세하여 말씀하신다.“내가 계획한 것을 그대로 실행하며,내가 뜻한 것을 그대로 이루겠다.

25. 내가 나의 땅에서 앗시리아 사람들을 으스러뜨리고,나의 산 위에서그들을 밟아 버리겠다.그들이 나의 백성에게 메운 멍에를내가 벗겨 주겠다.”그가 씌운 멍에가그들에게서 벗겨지고그가 지운 짐이그들의 어깨에서 벗겨질 것이다.

26. 이것이 주님께서온 세계를 보시고 세우신 계획이다.주님께서 모든 민족을 심판하시려고팔을 펴셨다.

27. 만군의 주님께서 계획하셨는데,누가 감히 그것을 못하게 하겠느냐?심판하시려고 팔을 펴셨는데,누가 그 팔을 막겠느냐?

28. 아하스 왕이 죽던 해에 주님께서 다음과 같은 경고의 말씀을 하셨다.

29. “모든 블레셋 사람들아,너를 치던 몽둥이가 부러졌다고기뻐하지 말아라.뱀이 죽은 자리에서독사가 나오기도 하고,그것이 낳은 알이,날아다니는 불뱀이 되기도 한다.

30. 나의 땅에서는가난한 사람들이 배불리 먹고,불쌍한 사람들이평안히 누워 쉴 것이다.그러나 내가너희 블레셋 사람을모조리 굶어 죽게 하고,너희 가운데서 남은 자는 내가 칼에 죽게 하겠다.”

31. 성문아, 슬피 울어라!성읍아, 울부짖어라!너 블레셋아, 녹아 없어져라!북쪽에서부터강한 군대가 진군하여 올 것이니,너희 군인 가운데서그것을 피하여 벗어날 자가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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