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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성서

이사야서 13:7-17 새번역 (RNKSV)

7. 날이 가까이 올수록,사람들의 손이 축 늘어지고,간담이 녹을 것이다.

8. 그들이 공포에 사로잡히고괴로워하고 아파하는 것이,해산하는 여인이몸부림 치듯 할 것이다.그들은 놀라 서로 쳐다보며,공포에 질릴 것이다.

9. 주님의 날이 온다.무자비한 날,진노와 맹렬한 분노의 날,땅을 황폐하게 하고그 땅에서 죄인들을 멸절시키는,주님의 날이 온다.

10. 하늘의 별들과 그 성좌들이빛을 내지 못하며,해가 떠도 어둡고,달 또한 그 빛을 비치지 못할 것이다.

11. “내가 세상의 악과흉악한 자들의 악행을 벌하겠다.교만한 자들의 오만을 꺾어 놓고,포학한 자들의 거만을낮추어 놓겠다.

12. 내가 사람들의수를 순금보다 희귀하게 만들고, 오빌의 금보다도 드물게 만들겠다.

13. 하늘이 진동하고땅이 흔들리게 하겠다.”만군의 주님께서 진노하시는 날에그 분노가 맹렬히 불타는 날에이 일이 이루어질 것이다.

14. 바빌론에 사는 외국 사람들은마치 쫓기는 노루와 같이,모으는 이 없는 양 떼와 같이,각기 제 민족에게로 돌아가고,제 나라로 도망 칠 것이다.

15. 그러나 눈에 띄는 자마다모두 창에 찔리고,잡히는 자마다모두 칼에 쓰러질 것이다.

16. 그들의 어린 아이들은그들이 보는 데서 메어쳐져갈기갈기 찢어지고,그들의 집은 약탈을 당하며,그들의 아내는강제로 추행을 당할 것이다.

17. “내가 메대 사람들을 불러다가 바빌론을 공격하게 하겠다. 메대 군인들은은 따위에는 관심도 없고,금 같은 것도 좋아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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