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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서 10:4-18 새번역 (RNKSV)

4. 너희는포로들 밑에 깔려 밟혀 죽거나,시체 더미 밑에 깔려 질식할 것이다.그래도 주님께서는진노를 풀지 않으시고,심판을 계속하시려고,여전히 손을 들고 계신다.

5. 앗시리아에게 재앙이 닥쳐라!그는 나의 진노의 몽둥이요,그의 손에 있는 몽둥이는바로 나의 분노다.

6. 내가 그를경건하지 않은 민족에게 보내며,그에게 명하여나를 분노하게 한 백성을 치게 하며그들을닥치는 대로 노략하고약탈하게 하며,거리의 진흙같이 짓밟도록 하였다.

7. 앗시리아 왕은그렇게 할 뜻이 없었고,마음에 그럴 생각도 품지 않았다.오직 그의 마음 속에는,‘어떻게 하면많은 민족들을 파괴하고,어떻게 하면 그들을 멸망하게 할까’하는 생각뿐이었다.

8. 그는 이런 말도 하였다.“나의 지휘관들은 어디다 내놓아도다 왕이 될 수 있는 사람들이아니냐?

9. 갈로는 갈그미스처럼망하지 않았느냐? 하맛도 아르밧처럼 망하지 않았느냐? 사마리아도 다마스쿠스처럼망하지 않았느냐?

10. 내가 이미우상을 섬기는 나라들을장악하였다. 예루살렘과 사마리아가 가진우상보다더 많은 우상을 섬기는 왕국들을장악하였다.

11. 내가 사마리아와 그 조각한 우상들을손에 넣었거늘, 예루살렘과 그 우상들을그렇게 하지 못하겠느냐?”

12. 그러므로 주님께서 시온 산과 예루살렘에서 하실 일을 다 이루시고 말씀하실 것이다. “내가 앗시리아 왕을 벌하겠다. 멋대로 거드름을 피우며, 모든 사람을 업신여기는 그 교만을 벌하겠다.”

13. 그는 말한다.“내가 민족들의 경계선을 옮겼고,그들의 재물도 탈취하였으며, 용맹스럽게 주민을 진압하였다.나는 내 손의 힘과 내 지혜로이것을 하였다.참으로 나는 현명한 사람이다.

14. 내 손이 민족들의 재물을새의 보금자리를 움키듯 움켰고,온 땅을버려진 알들을 모으듯차지하였으나,날개를 치거나,입을 벌리거나,소리를 내는 자가 없었다.”

15. 도끼가 어찌 찍는 사람에게 뽐내며,톱이 어찌켜는 사람에게 으스대겠느냐?이것은 마치 막대기가막대기를 잡은 사람을움직이려 하고,몽둥이가나무 아닌 사람을들어 올리려 하는 것과같지 않으냐!

16. 그러므로 만군의 주 하나님께서질병을 보내어살진 자들을 파리하게 하실 것이다.생사람의 가슴에 불을 질러홧병에 걸려 죽게 하실 것이다.그의 재물은 화염 속에태워 버리실 것이다.

17. 이스라엘의 빛은 불이 되며‘이스라엘의 거룩하신 분’은불꽃이 되셔서,가시나무와 찔레나무를하루에 태워서 사르실 것이다.

18. 그 울창한 숲과 기름진 옥토를 모조리 태워서,폐허로 만드실 것이다.마치 병자가 기력을 잃는 것과같게 하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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