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 성서

신약 성서

욥기 41:4-18 새번역 (RNKSV)

4. 그것이 너와 언약을 맺기라도 하여,영원히 네 종이 되겠다고약속이라도 할 것 같으냐?

5. 네가 그것을새처럼 길들여서데리고 놀 수 있겠으며,또 그것을 끈으로 매어서여종들의 노리개로삼을 수 있겠느냐?

6. 어부들이 그것을 가지고 흥정하고,그것을 토막 내어상인들에게 팔 수 있겠느냐?

7. 네가 창으로그것의 가죽을 꿰뚫을 수 있으며,작살로그 머리를 찌를 수 있겠느냐?

8. 손으로 한 번 만져만 보아도,그것과 싸울 생각은 못할 것이다.

9. 리워야단을 보는 사람은,쳐다보기만 해도 기가 꺾이고,땅에 고꾸라진다.

10. 그것이 흥분하면얼마나 난폭하겠느냐?누가 그것과 맞서겠느냐?

11. 그것에게 덤벼 들고그 어느 누가 무사하겠느냐?이 세상에는 그럴 사람이 없다.

12. 리워야단의 다리 이야기를어찌 빼놓을 수 있겠느냐?그 용맹을 어찌말하지 않을 수 있겠느냐?그 늠름한 체구를어찌 말하지 않고 지나겠느냐?

13. 누가 그것의 가죽을벗길 수 있겠느냐?누가 두 겹 갑옷 같은 비늘 사이를뚫을 수 있겠느냐?

14. 누가 그것의 턱을 벌릴 수 있겠느냐?빙 둘러 돋아 있는 이빨은보기만 해도 소름이 끼친다.

15. 등비늘은, 그것이 자랑할 만한 것,빽빽하게 짜여 있어서돌처럼 단단하다.

16. 그 비늘 하나하나가서로 이어 있어서,그 틈으로는바람도 들어가지 못한다.

17. 비늘이 서로 연결되어꽉 달라붙어서,그 얽힌 데가 떨어지지도 않는다.

18. 재채기를 하면 불빛이 번쩍거리고,눈을 뜨면그 눈꺼풀이 치켜 올라가는 모양이동이 트는 것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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