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 성서

신약 성서

욥기 31:32-40 새번역 (RNKSV)

32. 나는 나그네가 길거리에서 잠자도록내버려 둔 적이 없으며,길손에게 내 집 문을기꺼이 열어 주지 않은 적도 없다.

33. 다른 사람들은자기 죄를 감추려고 하지만,그러나 나는내 허물을 아주 감추지 않았다.

34. 사람들이 무슨 말로 나를 헐뜯든지,나는 그것을 전혀두려워하지 않았다.남에게서 비웃음을 받을까 하여,입을 다물거나집 안에서만 머무르거나하지도 않았다.

35. 내가 한 이 변명을들어줄 사람이 없을까?맹세코 나는 사실대로만 말하였다.이제는, 전능하신 분께서말씀하시는 대답을듣고 싶다.

36. 내 원수가 나를 고발하면서,뭐라고 말하였지?내가 저지른 죄과를 기록한소송장이라도 있어서,내가 읽어 볼 수만 있다면,나는 그것을자랑스럽게 어깨에 메고 다니고,그것을 왕관처럼머리에 얹고 다니겠다.

37. 나는,내가 한 모든 일을그분께 낱낱이 말씀드리고 나서,그분 앞에 떳떳이 서겠다.

38. 내가 가꾼 땅이 훔친 것이라면,땅 주인에게서부당하게 빼앗은 것이라면,

39. 땅에서 나는 소산을공짜로 먹으면서곡식을 기른 농부를 굶겨 죽였다면,

40. 내 밭에서밀 대신 찔레가 나거나보리 대신 잡초가 돋아나더라도,나는 기꺼이 받겠다.이것으로 욥의 말이 모두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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