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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서 50:34-46 새번역 (RNKSV)

34. 그러나 그들의 구원자는 강하니,그 이름은 ‘만군의 주’다.내가 반드시그들의 탄원을 들어주어서이 땅에 평화를 주고, 바빌로니아 주민에게는소란이 일게 하겠다.”

35. “나 주의 말이다.칼이 바빌로니아 사람을 친다. 바빌로니아 주민을 친다.그 땅의 고관들과지혜 있는 자들을 친다.

36. 칼이 점쟁이들을 치니,그들이 어리석은 자들이 된다.칼이 그 땅의 용사들을 치니,그들이 공포에 떤다.

37. 칼이 그들의 말과 병거와그들 가운데 있는모든 외국 군대를 치니,그들이 모두 무기력해진다.칼이 그 땅의 보물 창고를 치니,보물이 모두 약탈을 당한다.

38. 가뭄이 땅의 물을 치니,물이 말라 버린다. 바빌로니아는온갖 우상을 섬기는 나라이니,그 땅에 사는 사람들이그 끔찍스러운 우상들 때문에미쳐 버릴 것이다.

39. 그러므로 바빌론 도성에서는사막의 짐승들과 이리들이함께 살고,타조들도 그 안에서 살 것이다.그 곳에는다시는 사람이 살지 않을 것이며,그 곳에는 영영정착하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40. 소돔과 고모라가 그 이웃 성읍들과 함께 멸망하였을 때와 같이, 바빌론 도성에도 다시는 정착하여 사는 사람이 없을 것이며, 그 곳에 머무르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나 주의 말이다.”

41. “보아라,한 백성이 북녘에서 오고 있다.큰 나라가 온다.수많은 왕들이저 먼 땅에서 떨치고 일어났다.

42. 그들은활과 창으로 무장하였다.잔인하고 무자비하다.그들은바다처럼 요란한 소리를 내며,군마를 타고 달려온다.딸 바빌로니아야,그들은 전열을 갖춘 전사와 같이너를 치러 온다.

43. 바빌로니아 왕이 그 소식을 듣고,두 팔에 맥이 풀린다.해산의 진통을 하는 여인처럼불안으로 괴로워한다.”

44. “사자가 요단 강 가의 숲 속에서 뛰쳐 나와서 푸른 목장으로 달려 들듯이, 나도 갑자기 바빌로니아로 달려들어서, 그 주민을 몰아내고, 내가 택한 지도자를 그 곳에 세우겠다. 나와 같은 자가 누구며, 나로 더불어 다툴 자가 누구며, 나에게 맞설 목자가 누구냐?

45. 그러므로 너희는, 나 주가 바빌론 도성을 두고 세운 계획을 듣고, 바빌로니아 사람들의 땅을 두고 생각한 나의 구상을 들어 보아라.”“양 떼 가운데서아주 어린 것들까지 끌려갈 것이니,온 목장이 황무지가 될 것이다.

46. 바빌론 도성이 함락되는 소리가땅을 흔들고,그들의 소리가세계 만민에게 들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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