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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서 5:1-12 새번역 (RNKSV)

1. “예루살렘에 사는 사람들아, 예루살렘의 모든 거리를두루 돌아다니며,둘러보고 찾아보아라. 예루살렘의 모든 광장을샅샅이 뒤져 보아라.너희가 그 곳에서,바르게 일하고진실하게 살려고 하는 사람을하나라도 찾는다면,내가 이 도성을 용서하겠다.”

2. 그들이주님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고,주님을 섬긴다고 말하지만,말하는 것과 사는 것이 다르다.

3. 주님,주님께서는 몸소진실을 찾고 계셨습니다.주님께서 그들을 때리셨어도그들은 정신을 차리지 않으며,주님께서 그들을멸망시키신 것인데도그들은 교훈받기를 거절합니다.그들은얼굴을 바윗돌보다도 더 굳게 하고,주님께로 돌아오기를 거절합니다.

4. 나는 이러한 생각도 해보았다.‘가난하고 무식한 사람들은주님의 길도 모르고하나님께서 주신 법도 모르니,그처럼어리석게 행동할 수밖에 없겠지.

5. 이제부유하고 유식한 사람들에게 가서,그들에게 이야기를 해보자.그들이야말로주님의 길과 하나님께서 주신 법을알고 있을 것이다.’그러나 그들도 한결같이고삐 풀린 망아지들이다.멍에를 부러뜨리고,결박한 끈을 끊어 버린 자들이다.

6. 그러므로사자가 숲 속에서 뛰쳐 나와서,그들을 물어 뜯을 것이다.사막의 늑대가그들을 찢어 죽일 것이다.표범이 성읍마다 엿보고 있으니,성 바깥으로 나오는 자마다모두 찢겨 죽을 것이다.그들의 죄가 아주 크고하나님을 배반한 행위가매우 크구나.

7. “예루살렘아, 내가 너를어떻게 용서하여 줄 수가 있겠느냐?너의 자식들이 나를 버리고 떠나서,신도 아닌 것들을 두고맹세하여 섬겼다.내가 그들을 배불리 먹여 놓았더니,그들은 창녀의 집으로 몰려가서,모두가 음행을 하였다.

8. 그들은 살지고 정욕이 왕성한숫말과 같이 되어서,각기 이웃의 아내를 탐내어울부짖는다.

9. 이런 일을 내가벌하지 않을 수가 있겠느냐?나 주의 말이다.이런 백성에게 내가보복하지 않을 수가 있겠느냐?”

10. “이스라엘의 대적들아,너희는 저 언덕으로 올라가서내 포도원을 망쳐 놓아라.전멸시키지는 말고,그 가지만 모두 잘라 버려라.그것들은 이미 나 주의 것이 아니다.

11. 이스라엘과 유다가완전히 나를 배반하고 떠나갔다.나 주의 말이다.”

12. 이 백성이주님을 부인하며말한다.“그는 아무것도 아니다.어떤 재앙도우리를 덮치지 않을 것이다.우리는 전란이나 기근을당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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