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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서 46:14-20 새번역 (RNKSV)

14. “너희는 믹돌에서 외치고, 멤피스와 다바네스에서도 외쳐서온 이집트에 알려라.너희는 이렇게 전하여라.‘너희는 어서 방어 태세를 갖추어라.사방에서 전쟁이 일어나서너를 삼킬 것이다’하여라.

15. 어찌하여너의 힘센 황소가 꺼꾸러졌느냐?주님께서 그를 메어치셨기 때문에,그가 서서 견딜 수가 없었다.

16. 너희의 많은 군인들이비틀거리고 쓰러져 죽으면서서로 말하기를‘어서 일어나서,우리 민족에게로 돌아가자.이 무서운 전쟁을 피하여우리의 고향 땅으로 돌아가자’하였다.”

17. “이제는 이집트 왕 바로를‘기회를 놓친 떠벌이’라고 불러라.”

18. “나는 왕이다.나의 이름은 ‘만군의 주’다.나의 삶을 두고 맹세한다.너를 공격하는 군대의 힘은산들 사이에 우뚝 솟은 다볼 산과 같고,바닷가에 높이 솟은 갈멜 산과 같다.

19. 딸 이집트의 백성아,너희는 짐을 꾸려서잡혀 갈 준비를 하여라. 멤피스는 황무지로 바뀌어서,아무도 살 수 없는폐허가 될 것이다.

20. 예쁘디예쁜 암송아지 이집트가,이제는 북녘에서 마구 몰려오는쇠파리 떼에 시달리는암송아지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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