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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서 2:24-32 새번역 (RNKSV)

24. 너는 사막에 익숙한야생 암나귀와 같았다.암내만 나면 헐떡이는 그 짐승,그 짐승이 발정하면누가 그것을 가라앉힐 수 있겠느냐?그런 암컷을 찾아 다니는 수컷은어느 것이나힘들이지 않고서도발정기가 된 암컷을 만나게 된다.

25. 너는 너의 발을 돌보아,맨발로 다니지 말고,너의 목을 돌보아,목타게 다니지 말라고 일렀건만,너는 말하였다.‘아닙니다. 공연한 말씀이십니다.오히려 나는 이방 신들이 좋으니,그들을 쫓아다녀야 하겠습니다.’”

26. “도둑이 붙잡히면 수치를 당하듯이, 이스라엘 백성 곧왕들과 고관들과제사장들과 예언자들이수치를 당하였다.

27. 그들은 나무를 보고‘나의 아버지’라고 하고,돌을 보고‘나의 어머니’라고 하였다.그들은 나에게 등을 돌리면서도,얼굴은 돌리지 않고 있다가,환난을 당할 때에는‘오셔서, 우리를 구하여 주십시오’하고 부르짖는다.

28. 네가 스스로 만들어 섬긴 신들이지금 어디에 있느냐?네가 환난을 당할 때에는,네 신들이 일어나서너를 도와주어야 옳지 않겠느냐? 유다야, 너는 네 성읍의 수만큼많은 신들을 만들어 놓았구나.

29. 그런데도 너희가어떻게 나와 변론할 수 있겠느냐?너희가 모두나를 배신하고 떠나갔다.나 주의 말이다.

30. 내가 너희 자녀들을 때렸으나헛수고였다.옳게 가르치는 것을그들은 받아들이지 않았다.너희의 칼은사람을 삼키는 사자처럼,너희의 예언자들을 죽였다.

31. 이 세대의 사람들아,너희는 그래도,나 주의 말을 명심하여 들어라.내가 이스라엘 백성에게막막한 광야가 되었느냐?어둡고 캄캄한 땅이 되었느냐?어찌하여 나의 백성이‘우리가자유롭게 돌아다니게 되었으니,다시는 주께로 돌아가지 않겠다’하고 말하느냐?

32. 처녀가 어찌자기의 보석을 잊으며,신부가 어찌결혼식에 입을 예복을잊을 수 있느냐?그런데도 나의 백성은이미 오래 전에 나를 잊었다.얼마나 오래 되었는지셀 수도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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