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 성서

신약 성서

예레미야 애가 3:46-58 새번역 (RNKSV)

46. 우리의 모든 대적이 우리를 보고서입을 열어 놀려댔습니다.

47. 우리에게 남은 것이라고는두려움과 함정과파멸과 폐허뿐입니다.

48. 내 백성의 도성이 파멸되니,나의 눈에서눈물이 냇물처럼 흐릅니다.

49. 눈물이 걷잡을 수 없이쉬지 않고 쏟아집니다.

50. 주님께서 하늘에서 살피시고,돌아보시기를 기다립니다.

51. 도성에 사는모든 여자가 겪은 일을 보니,내 마음은슬픔을 달랠 길이 없습니다.

52. 까닭없이 내 대적이 된 자들이새를 사냥하듯 나를 쫓습니다.

53. 그들이 나를산 채로 구덩이에 처넣고,돌로 막아서 못 나오게 하였습니다.

54. 물이 내 머리 위로 넘쳤으므로,‘나는 이제 죽었구나’하고 생각하였습니다.

55. 주님,그 깊디 깊은 구덩이 밑바닥에서주님의 이름을 불렀습니다.

56. ‘살려 주십시오.못들은 체 하지 마시고,건져 주십시오’하고 울부짖을 때에,주님께서내 간구를 들어 주셨습니다.

57. 내가 주님께 부르짖을 때에,주님께서 내게 가까이 오셔서두려워하지 말라고 격려하셨습니다.

58. 주님,주님께서 내 원한을 풀어 주시고,내 목숨을 건져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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