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 성서

신약 성서

역대지하 28:14-23 새번역 (RNKSV)

14. 무장한 군인들이 이 말을 듣고, 포로와 전리품을 백성과 지도자들에게 넘겼다.

15. 사람들이 위의 네 지도자들에게, 포로를 돌보아 주도록 임무를 맡기니, 그 네 사람이 전리품을 풀어서, 헐벗은 이들을 입히고, 맨발로 걸어온 이들에게 신을 신기고, 먹을 것과 마실 것을 가져다 주고, 상처를 입은 이들에게는 기름을 발라 치료하여 주고, 환자들은 나귀에 태워 모두 종려나무 성 여리고로 데리고 가서, 그들의 친척에게 넘겨 주고, 사마리아로 되돌아왔다.

16. 한번은 유다 왕 아하스가 앗시리아의 왕에게 사신을 보내어 도움을 청한 일이 있다.

17. 에돔 사람이 다시 와서, 유다를 치고, 백성을 사로잡아 갔으며,

18. 블레셋 사람도 유다의 평지와 남방 성읍들을 침략하여, 벳세메스와 아얄론과 그데롯을 점령하고, 소고를 포함한 그 주변 성읍들과 딤나와 김소와 그 인근 마을들을 점령하고, 거기에 정착하였기 때문이다.

19. 이스라엘의 아하스 왕이 백성을 부추기어 주님께 크게 범죄하였으므로, 주님께서 유다를 낮추셨던 것이다.

20. 앗시리아의 디글랏빌레셀 왕이 오기는 왔으나, 아하스를 돕기는 커녕 도리어 그를 쳐서 곤경에 빠뜨렸다.

21. 아하스가 주님의 성전과 자기의 왕궁과 대신들의 집에서 보물을 꺼내어 앗시리아의 왕에게 바쳤으나, 별 효과가 없었다.

22. 사태가 이렇게 악화되었는데도, 아하스 왕은 주님께 더욱 범죄하여,

23. 자기를 친 다마스쿠스 사람들이 섬기는 신들에게 제사를 지내면서 “시리아 왕들이 섬긴 신들이 그 왕들을 도왔으니, 나도 그 신들에게 제사를 드리면, 그 신들이 나를 돕겠지” 하고 생각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일이 오히려 아하스와 온 이스라엘을 망하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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