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 성서

신약 성서

역대지하 15:9-19 새번역 (RNKSV)

9. 그는 또 유다와 베냐민의 모든 백성을 불러모으고, 그들에게로 와서 함께 살고 있는, 에브라임과 므낫세와 시므온 지파 소속의 백성도 모두 불러모았다. 주 하나님께서 아사와 함께 계시는 것을 보고, 이스라엘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아사에게로 모여들었다.

10. 그들이 예루살렘에 모인 것은 아사 왕 십오년이 되던 해 세 번째 달이었다.

11. 그 날 그들은 그들이 가져 온 전리품 가운데서 소 칠백 마리와 양 칠천 마리를 주님께 희생제물로 잡아 바치며,

12. 마음을 다하고 정성을 다하여 주 조상의 하나님만을 찾기로 하는 언약을 맺었다.

13.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찾지 아니하는 자는, 젊은 사람이든지 나이 많은 사람이든지, 남자든지 여자든지 가릴 것 없이, 누구든지 다 죽이기로 하였다.

14. 사람들은 함성과 쇠나팔 소리와 뿔나팔 소리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주님께 큰소리로 맹세하였다.

15. 온 유다 백성은 이러한 맹세를 하는 것이 기쁘기만 하였다. 그들은 마음을 다해 맹세하고, 정성을 다해 주님을 찾았으므로, 주님께서 그들을 만나 주셨고, 사방으로 그들에게 평안을 주셨다.

16. 아사 왕은 자기의 할머니 마아가가 혐오스러운 아세라 목상을 만들었다고 해서, 태후의 자리에서 물러나게 하였다. 아사는 자기의 할머니가 만든 혐오스러운 우상을 토막내어 가루로 만들어서, 기드론 냇가에서 불살라 버렸다.

17. 그렇다고 산당이 모두 제거된 것은 아니었지만, 주님을 사모하는 아사의 마음은 평생 한결같았다.

18. 아사는 자기의 아버지와 자신이 거룩하게 구별하여 바친, 은과 금과 그릇들을 하나님의 성전에 들여놓았다.

19. 이 때부터 아사 왕 삼십오년까지 전쟁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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