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 성서

신약 성서

에스라기 8:22-34 새번역 (RNKSV)

22. 왕에게는 우리가 이미, 하나님을 찾는 사람은 하나님이 잘 되도록 보살펴 주시지만, 하나님을 저버리는 자는 하나님의 큰 노여움을 피하지 못한다고 말한 바가 있어서, 우리가, 돌아가는 길에 원수들을 만나게 될지도 모르니, 보병과 기병을 내어 달라는 말은 부끄러워서 차마 할 수 없었다.

23. 그래서 우리는 금식하면서, 안전하게 귀국할 수 있도록 보살펴 주시기를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드렸으며,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셨다.

24. 그 때에 나는 제사장들 가운데서 지도급에 속하는 사람 열둘, 곧 세레뱌와 하사뱌와 그들의 형제 열 명을 뽑아 세우고,

25. 금과 은과 그릇들을 달아서 그들에게 맡겼다. 그것은, 왕과 보좌관들과 관리들과 거기에 있는 모든 이스라엘 사람이, 주 우리 하나님의 성전을 짓는 데에 쓰라고 예물로 바친 것이다.

26. 내가 그들에게 달아 준 것은, 은이 육백오십 달란트요, 은그릇이 백 달란트요, 금이 백 달란트요,

27. 전체의 무게가 천 다릭 나가는 금그릇이 스무 개요, 귀한 금처럼 번쩍거리는 놋그릇이 두 개였다.

28. 나는 그들에게 일렀다. “여러분은 주님께 속한 거룩한 사람들입니다. 이 그릇들도 주님께 속한 거룩한 기물입니다. 이 은과 금은, 사람들이 여러분의 조상이 섬긴 주 하나님께 바친 자원예물입니다.

29. 여러분은 이것들을 예루살렘에 있는 주님의 성전 창고로 가져 가십시오. 거기에서 이것들을, 제사장 대표들과 레위 사람들과 이스라엘 각 가문의 족장들 앞에서 달아서 넘겨 줄 때까지, 삼가 잘 보살피도록 하십시오.”

30. 그래서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은, 예루살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으로 가져 가려고 달아 놓은 은과 금과 그릇들을 넘겨 받았다.

31. 첫째 달 십이일에 우리는 아하와 강을 떠나서, 예루살렘으로 가려고 길을 나섰다. 가는 길에 매복한 자들의 습격을 받기도 하였지만, 하나님이 우리를 잘 보살펴 주셔서 그들의 손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32. 예루살렘에 이르러서, 사흘 동안은 쉬었다.

33. 나흘째 되는 날에, 우리는 하나님의 성전에서 은과 금과 그릇들을 달아서, 우리야의 아들 므레못 제사장에게 넘겨 주었다. 그자리에는 비느하스의 아들 엘르아살과 레위 사람 예수아의 아들 요사밧과 빈누이의 아들 노아댜가 함께 있다가,

34. 하나하나 갯수와 무게를 확인하고, 그자리에서 전체의 무게를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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