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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서 7:4-16 새번역 (RNKSV)

4. 내가 너희를 아끼지도 않고,불쌍히 여기지도 않겠다.오히려 나는너희의 모든 행실에 따라너희를 벌하여,역겨운 일들이바로 너희의 한가운데서벌어지게 하겠다.그 때에야 비로소내가 주인 줄너희가 알게 될 것이다.”

5. 주 하나님이 이렇게 말씀하신다.“재앙이다.너희가 들어보지 못한 재앙이다.이미 다가왔다.

6. 끝이 왔다.너희를 덮치려고 일어났다.이미 다가왔다.

7. 이 땅에 사는 사람들아,정해진 멸망이너희에게 들이닥쳤다.그 시각이 왔고, 그 날이 다가왔다.산에서 즐겁게 환호하지 못할당황할 날이 가까이 왔다.

8. 나는 이제 너희에게 내 분노를,나의 분을 너희에게 쏟아서,너희 행실에 따라 너희를 심판하며,너희의 역겨운 일들을너희에게 갚아주겠다.

9. 내가 너희를 아끼지도 않고,불쌍히 여기지도 않겠다.오히려 나는너희의 모든 행실에 따라너희를 벌하여,역겨운 일들이바로 너희의 한가운데서벌어지게 하겠다.그 때에야 비로소주가 이렇게 치는 것임을,너희가 알게 될 것이다.

10. 그 날이다.보아라, 들이닥쳤다.정해진 멸망이 시작되었다.매질할 몽둥이가 꽃을 피우고교만을 꺾을 채찍이 싹터 나왔다.

11. 폭력이 일어나서죄악을 징벌하는 몽둥이가 되었다.이 백성 가운데서한 사람도 남지 않고,이 백성의 무리들 가운데서도더 이상 남을 사람이 없고,그들의 재물이나그들이 가진 것들 가운데서눈에 띌 만한 것은 하나도남아 있지 않을 것이다.

12. 그 시각이 왔고,그 날이 이르고야 말았다.사는 사람도 기뻐하지 말고,파는 사람도 슬퍼하지 말아라.이 땅의 모든 무리에게진노가 내릴 것이기 때문이다.

13. 판 사람이 아직 살아 있다 하여도, 팔린 것을 되찾으려고 돌아갈 수가 없을 것이니, 이 땅의 모든 무리에게 보여 준 묵시는 돌이킬 수가 없기 때문이다. 죄를 짓고서는, 어느 누구도 자기 목숨을 굳게 부지할 수가 없다.

14. 그들이 나팔을 불고모든 장비를 갖춘다 하여도,전쟁에 나갈 사람이아무도 없는 것은,내 진노가 이 땅의 모든 무리에게미쳤기 때문이다.”

15. “거리에는 전쟁이 있고,집 안에는 전염병과 기근이 있다.들녘에 있는 사람은 칼에 찔려 죽고,성읍 안에 있는 사람은기근과 전염병으로 죽는다.

16. 더러는 살아 남아서,계곡에서 놀란 비둘기처럼산으로 피하겠지만,저지른 죄를 생각하며슬피 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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