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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서 32:8-22 새번역 (RNKSV)

8. 하늘에서 빛나는 광채들을모두 어둡게 하고,네 땅을 어둠으로 뒤덮어 놓겠다.나 주 하나님의 말이다.

9. 네가 망했다는 소식을내가 뭇 민족에게 알리면,뭇 민족이네가 알지도 못하던 그 나라들이네가 망했다는 소식을 듣고,불안에 떨 것이다.

10. 많은 백성이 보는 앞에서내가 칼을 휘둘러 너를 치면,그들은 소스라쳐 놀라고,또 내가 그들의 왕 앞에서나의 칼을 휘둘러 너를 치면,네가 받은 형벌을 보고모두 벌벌 떨 것이며,네가 쓰러지는 그 날에는,왕들마다 목숨을 잃을까봐떨 것이다.

11. 나 주 하나님이 말한다. 바빌로니아 왕의 칼이네게 미칠 것이다.

12. 내가 용사들의 칼로너의 무리를 쓰러뜨리겠다.그들은 뭇 민족 가운데서가장 잔인한 사람들이다. 이집트가 자랑하던 것을그들이 박살내며, 이집트의 온 무리를그들이 멸망시킬 것이다.

13. 내가 그 큰 물 가에서모든 짐승을 없애 버리면,다시는 사람의 발이그 물을 흐리게 하지 못하고,짐승의 발굽도그 물을 흐리게 하지 못할 것이다.

14. 그리고 나서내가 그 강물을 맑게 하여,모든 강물이기름처럼 흐르게 하겠다.나 주 하나님의 말이다.

15. 내가 이집트 땅을 황무지로 만들면,그래서 그 땅에 가득 찬풍요가 사라지면,내가 그 땅에 사는 모든 사람을 치면,그 때에야 비로소 그들이,내가 주인 줄 알 것이다.

16. 이것이 그들이 부를 애가다.여러 민족의 딸들이이것을 애가로 부를 것이다.그들은 이것을 이집트와그 나라의 온 무리를 애도하는조가로 부를 것이다.나 주 하나님의 말이다.’”

17. 제 십이년 첫째 달 십오일에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18. “사람아, 너는 이집트의 무리를 애도하여슬피 울고, 이집트와 열강의 딸들을,깊은 구덩이로 내려가는사람들과 함께,지하로 보내면서 일러라.

19. ‘도대체 네가누구보다 더 아름답다는 거냐?너는 아래로 내려가서할례받지 못한 자들과 함께 누워라’하여라.

20. 그들은 칼에 찔려 죽은 사람들 한가운데로 떨어질 것이다. 칼이 이미 이집트의 목을 겨누고 있으니, 이집트와 그의 온 군대를 지하로 내려보내라.

21. 그러면 스올에 있는 강한 용사들이 부하들과 함께 바로의 무리에게 이르기를 ‘저 할례받지 못한 자들이, 저 칼에 찔려 죽은 자들이, 이 곳 아래로 떨어져 눕는다’ 할 것이다.

22. 그 곳에는 앗시리아가 묻혀 있고, 그의 군대가 함께 묻혀 있다. 사방에 그들의 무덤이 있다. 그들은 모두 칼에 찔려 죽은 전사자들이요, 칼에 쓰러진 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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