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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서 31:6-14 새번역 (RNKSV)

6. 너의 큰 가지 속에서는공중의 모든 새가보금자리를 만들고,가는 가지 밑에서는들의 모든 짐승이 새끼를 낳고,그 나무의 그늘 밑에서는모든 큰 민족이 자리잡고 살았다.

7. 네가 크게 자라서 아름다워지고,그 가지들이 길게 자라 뻗친 것은,네가 물 많은 곳에뿌리를 내렸기 때문이다.

8. 하나님의 동산에 있는 백향목들도너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잣나무들도 네 굵은 가지들과는비교가 되지 않고,단풍나무들도네 가는 가지들만 못하다.하나님의 동산에 있는 어떤 나무도너처럼 아름답지는 못하였다.

9. 내가 네 가지들을 많게 하고,너를 아름답게 키웠더니하나님의 동산에 있는 에덴의 나무들이모두 너를 부러워하였다.

10. 그러므로 나 주 하나님이 말한다. 그 나무의 키가 커지고, 그 꼭대기가 구름 속으로 뻗치면서, 키가 커졌다고 해서, 그 나무의 마음이 교만해졌다.

11. 그러므로 나는 그 나무를 민족들의 통치자에게 넘겨 주고, 그는 그 나무가 저지른 악에 맞는 마땅한 벌을 내릴 것이다. 나는 그 나무를 내버렸다.

12. 그래서 뭇 민족 가운데서 잔인한 다른 백성들이 그 나무를 베어서 버렸다. 그 가는 가지들은 산과 모든 골짜기에 쓰러져 있고, 굵은 가지들은 그 땅의 모든 시냇물 가에 부러져 있고, 세상의 모든 백성이 그 나무의 그늘에서 도망쳐 버렸다. 사람들이 이렇게 그 나무를 떠나 버렸다.

13. 그 쓰러진 나무 위에공중의 모든 새가 살고,그 나무의 가지 사이에서는들의 모든 짐승이 산다.

14. 그것은 물가의 나무들이 다시는 키 때문에 교만하지 못하게 하며, 그 꼭대기가 구름 속으로 치솟아 오르지도 못하게 하며, 물을 빨아들이는 모든 나무가 자신의 교만에 머물지 못하게 한 것이었다.그것들은 모두 죽음에 넘겨져서,지하로 내려가고,깊은 구덩이로 내려가는사람들 속에들어 있게 하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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