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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서 17:8-19 새번역 (RNKSV)

8. 그 포도나무를 옥토곧 물이 많은 곳에 심은 것은,가지를 뻗고 열매를 맺어서아름다운 포도나무가되도록 한 것인데,이 모양이 되고 말았다.’

9. 그러므로 너는 그들에게 전하여라.‘나 주 하나님이 말한다.그 포도나무가무성해질 수 있겠느냐?그 뿌리가 뽑히지 않겠느냐?그 열매가 떨어지거나,그 새싹이 말라 죽지 않겠느냐?그 뿌리를 뽑아 버리는 데는,큰 힘이나 많은 군대를동원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10. 그러므로그것을 심어 놓았지만무성해질 수가 있겠느냐?동쪽 열풍이 불어 오면곧 마르지 않겠느냐?자라던 그 밭에서말라 버리지 않겠느냐?’”

11.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12. “너는 저 반역하는 족속에게, 이 비유가 무엇을 뜻하는지 알지 못하겠느냐고 물어 보고, 그들에게 일러주어라. 바빌로니아 왕이 예루살렘으로 와서, 왕과 지도자들을 붙잡아 바빌로니아로 끌어 갔고,

13. 이 나라의 왕족 가운데서 한 사람을 선택하여, 그와 언약을 맺고, 그에게 맹세를 시킨 다음에, 이 나라의 유능한 사람들을 붙잡아 갔다.

14. 이것은 바빌로니아가 이 나라를 굴복시켜 독립하지 못하게 하고, 그 언약을 지켜야만 명맥을 유지해 나가도록 하려 한 것이다.

15. 그런데도 그는 바빌로니아 왕에게 반역하여, 이집트로 사람을 보내서, 자기에게 많은 군마와 군인을 파견해 달라고 요청하였다. 그가 성공할 수 있겠느냐? 그런 일을 한 사람이 죽음을 피할 수 있겠느냐? 언약을 어긴 사람이 죽음을 피할 수 있겠느냐?

16. 나 주 하나님의 말이다.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한다. 그는 분명히 죽을 것이다. 바빌로니아 왕이 그를 왕으로 세워 주었는데, 그 왕에게 한 맹세를 무시하고, 그와 맺은 언약을 깨뜨렸으니, 왕의 땅인 바빌로니아에서 그와 함께 있다가 죽을 것이다.

17. 바빌로니아 군대가 많은 사람을 죽이려고, 그의 성읍 옆에 흙 언덕을 쌓고 높은 사다리를 세울 때에는, 이집트의 바로가 강력한 군사력과 많은 군사로도 전쟁에서 그를 도울 수가 없을 것이다.

18. 그가 맹세를 무시하고 언약을 깨뜨렸다. 그가 언약을 어기고 이런 모든 일을 하였기 때문에, 죽음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19. 그러므로 나 주 하나님이 말한다.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한다. 그는 나의 이름을 두고 한 맹세를 업신여겼으며, 나의 이름을 걸고 맺은 언약을 깨뜨렸으므로, 내가 벌을 주어서, 그 죄를 그의 머리로 돌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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