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 성서

신약 성서

신명기 32:22-36 새번역 (RNKSV)

22. 나의 분노에서 나오는 불꽃이저 아래 스올까지 타들어 가며,땅 위에 있는 모든 것들을삼켜 버리고,멧부리까지 살라 버릴 것이다.

23. 내가 온갖 재앙을 그들에게 퍼붓고,나의 화살을모조리 그들에게 쏘겠다.

24. 나는 그들을 굶겨서 죽이고,불 같은 더위와 열병으로 죽이고,짐승의 이빨에 찢겨서 먹히게 하고,티끌 속을 기어 다니는 독사의 독을그들에게 보내겠다.

25. 바깥에서는 칼에 맞아 죽고,방 안에서는 놀라서 죽으니,총각과 처녀, 젖먹이와 노인,모두가 다 같은 꼴을 당할 것이다.

26. 본래는 내가 나의 백성을다 흩어 버려서아무도 그들을기억할 수 없게 하려고 하였으나,

27. 그렇게까지는 하지 않았으니,원수들이 자랑하는 것을내가 차마 볼 수 없기 때문이다.나 주가 내 백성을 징벌한 것인데도,원수들은 마치저희의 힘으로 내 백성을패배시킨 것처럼자랑할 터이니,그 꼴이 보기가 싫어서내가 내 백성을전멸시키지는 않았다.’

28. 이스라엘은 어리석은 백성,깨닫지도 못하는 백성이다.

29. 자기들이 왜 패배를 당하였는지를깨달을 지혜라도있었으면 좋으련만!그들의 종말이 어떻게 될지,깨닫기만이라도 했으면 좋으련만!

30. 주님께서 자기의 백성을포기하지 않으셨다면,그들의 반석께서 당신의 백성을원수에게 팔아 넘기지 않으셨다면,어떻게 원수 한 사람이 이스라엘 사람 천 명을 물리치고,둘이서 만 명을도망치게 할 수 있었겠는가?

31. 우리의 원수까지도자기들의 반석이우리의 반석보다 약함을 안다.

32. 그들의 포도는 소돔의 포도나무에서 온 것이며, 고모라의 밭에서 온 것이다.그들의 포도에는 독이 있어서,송이마다 쓰디쓰다.

33. 그들의 포도주는뱀의 독으로 담근 독한 술이요,독사의 독이 그득한 술이다.

34. ‘이 독한 포도주는 내가쓸 데가 있어서 숨겨 놓았던 것,나중에 쓰려고곳간에 보관하여 둔 것이다.

35. 원수 갚는 것은 내가 하는 일이니,내가 갚는다.원수들이 넘어질 때가 곧 온다.재난의 날이 가깝고,멸망의 때가 그들에게 곧 덮친다.’

36. 그들이 기진맥진 하고,갇힌 사람도 놓인 사람도하나도 남지 않았을 때에,주님께서는당신의 백성을 심판하시고,당신의 종들을불쌍히 여기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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