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 성서

신약 성서

시편 22:14-22 새번역 (RNKSV)

14. 나는 쏟아진 물처럼기운이 빠져 버렸고뼈마디가 모두 어그러졌습니다.나의 마음이 촛물처럼 녹아내려,절망에 빠졌습니다.

15. 나의 입은 옹기처럼 말라 버렸고,나의 혀는 입천장에 붙어 있으니,주님께서 나를 완전히 매장되도록내버려 두셨기 때문입니다.

16. 개들이 나를 둘러싸고,악한 일을 저지르는 무리가나를 에워싸고내 손과 발을 묶었습니다.

17. 뼈마디 하나하나가다 셀 수 있을 만큼앙상하게 드러났으며,원수들도 나를 보고 즐거워합니다.

18. 나의 겉옷을원수들이 나누어 가지고,나의 속옷도제비를 뽑아서 나누어 가집니다.

19. 그러나 나의 주님,멀리하지 말아 주십시오.나의 힘이신 주님,어서 빨리 나를 도와주십시오.

20. 내 생명을원수의 칼에서 건져 주십시오.하나뿐인 나의 목숨을개의 입에서 빼내어 주십시오.

21. 사자의 입에서나를 구하여 주십시오.들소의 뿔에서나를 구하여 주십시오.주님께서 나의 기도를들어주셨습니다.

22. 주님의 이름을나의 백성에게 전하고,예배 드리는 회중 한가운데서,주님을 찬양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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