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 성서

신약 성서

시편 22:10-20 새번역 (RNKSV)

10. 나는 태어날 때부터주님께 맡긴 몸,모태로부터주님만이 나의 하나님이었습니다.

11. 나를 멀리하지 말아 주십시오.재난이 가까이 닥쳐왔으나,나를 도와줄 사람이 없습니다.

12. 황소 떼가 나를 둘러쌌습니다.바산의 힘센 소들이이 몸을 에워쌌습니다.

13. 으르렁대며 찢어 발기는 사자처럼입을 벌리고 나에게 달려듭니다.

14. 나는 쏟아진 물처럼기운이 빠져 버렸고뼈마디가 모두 어그러졌습니다.나의 마음이 촛물처럼 녹아내려,절망에 빠졌습니다.

15. 나의 입은 옹기처럼 말라 버렸고,나의 혀는 입천장에 붙어 있으니,주님께서 나를 완전히 매장되도록내버려 두셨기 때문입니다.

16. 개들이 나를 둘러싸고,악한 일을 저지르는 무리가나를 에워싸고내 손과 발을 묶었습니다.

17. 뼈마디 하나하나가다 셀 수 있을 만큼앙상하게 드러났으며,원수들도 나를 보고 즐거워합니다.

18. 나의 겉옷을원수들이 나누어 가지고,나의 속옷도제비를 뽑아서 나누어 가집니다.

19. 그러나 나의 주님,멀리하지 말아 주십시오.나의 힘이신 주님,어서 빨리 나를 도와주십시오.

20. 내 생명을원수의 칼에서 건져 주십시오.하나뿐인 나의 목숨을개의 입에서 빼내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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