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 성서

신약 성서

사사기 17:8-13 새번역 (RNKSV)

8. 그 사람이 자기가 살던 유다 땅 베들레헴을 떠나서 있을 곳을 찾다가, 에브라임 산간지방까지 와서, 미가의 집에 이르렀다.

9. 미가가 그에게 물었다. “젊은이는 어디서 오시는 길이오?” 그가 대답하였다. “나는 유다 땅 베들레헴에 사는 레위 사람인데, 있을 곳을 찾아다니고 있습니다.”

10. 미가가 그에게 말하였다. “우리 집에 살면서, 어른이 되어 주시고, 제사장이 되어 주십시오. 일 년에 은돈 열 냥을 드리고, 옷과 먹거리를 드리겠습니다.” 이 말을 듣고 그 젊은 레위 사람은 안으로 들어갔다.

11. 그 젊은 레위 사람은 미가와 함께 살기로 하고, 미가의 친아들 가운데 하나처럼 되었다.

12. 미가가 그 레위 사람을 거룩하게 구별하여 세우니, 그 젊은이는 미가 집안의 제사장이 되어, 그의 집에서 살았다.

13. 그래서 미가는, 자기가 이제 레위 사람을 제사장으로 삼았으니, 주님께서 틀림없이 자기에게 복을 주실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전체 장을 읽으십시오 사사기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