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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기하 24:21-25 새번역 (RNKSV)

21. 그런 다음에 물었다. “어찌하여 높으신 임금님께서 이 종에게 오십니까?” 다윗이 대답하였다. “그대에게서 이 타작 마당을 사서, 주님께 제단을 쌓아서, 백성에게 내리는 재앙을 그치게 하려고 하오.”

22. 아라우나가 다윗에게 말하였다. “높으신 임금님께서는, 무엇이든지 좋게 여기시는 대로 골라다가 제물로 바치시기 바랍니다. 보십시오, 여기에 번제로 드릴 소도 있고, 땔감으로는 타작기의 판자와 소의 멍에가 있습니다.

23. 임금님, 아라우나가 이 모든 것을 임금님께 바칩니다.” 그리고 아라우나는 또 왕에게 이와 같이 말하였다. “주 임금님의 하나님이 임금님의 제물을 기쁜 마음으로 받아 주시기를 바랍니다.”

24. 그러나 왕은 아라우나에게 말하였다. “그렇게 해서는 안 되오. 내가 꼭 값을 지불하고서 사겠소. 내가 거저 얻은 것으로 주 나의 하나님께 번제를 드리지는 않겠소.” 그래서 다윗은 은 쉰 세겔을 주고, 그 타작 마당과 소를 샀다.

25. 거기에서 다윗은 주님께 제단을 쌓아, 번제와 화목제를 드렸다. 다윗이 땅을 돌보아 달라고 주님께 비니, 주님께서 그의 기도를 들어 주셔서, 이스라엘에 내리던 재앙이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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