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 성서

신약 성서

민수기 5:13-15 새번역 (RNKSV)

13. 남편 몰래 다른 남자와 동침하였는데, 아내가 그 사실을 숨기고 있고, 그 여인이 강요받음 없이 스스로 몸을 더럽혔는데도 증인마저 없고, 현장에서 붙들리지도 않았을 경우에,

14. 남편이, 자기 아내가 몸을 더럽혔으므로 화가 나서 아내를 의심하게 되거나, 또는 아내가 전혀 몸을 더럽히지 않았는데도, 다만 남편이 의처증에 걸려 아내에게 미운 감정이 생기면,

15. 그 남편은 아내를 제사장에게 데리고 가서 아내의 몫으로 보릿가루 십분의 일 에바를 제물로 바쳐야 한다. 그 제물에는 기름을 붓거나 향을 얹을 필요가 없다. 그것은 미움 때문에 바치는 곡식제물이며, 잘못을 상기하여 기억하게 하는 곡식제물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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