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 성서

신약 성서

민수기 31:11-25 새번역 (RNKSV)

11. 사람과 짐승은 다 노략질하여 모두 전리품으로 삼았다.

12. 그들은 포로와 노략질한 전리품을 이끌고, 모세와 제사장 엘르아살과 이스라엘 자손의 회중이 있는 여리고 근처 요단 강 가 모압 평야의 진으로 왔다.

13. 모세와 제사장 엘르아살과 회중의 대표들이 모두 그들을 맞으러 진 밖으로 나갔다.

14. 그러나 모세는 전선에서 막 돌아오는, 군지휘관인 천부장들과 백부장들을 보고 화를 내었다.

15. 모세가 그들을 꾸짖었다. “어쩌자고 여자들을 모두 살려 두었소?

16. 이 여자들이야말로 브올에서의 그 사건 때에, 발람의 말을 듣고 이스라엘 자손을 꾀어, 주님을 배신하게 하고, 주님의 회중에 염병이 일어나게 한, 바로 그 사람들이오.

17. 그러니 이제 아이들 가운데서 남자는 다 죽이시오. 남자와 동침하여 사내를 안 일이 있는 여자도 다 죽이시오.

18. 여자들 가운데서 남자와 동침하지 않아 사내를 안 일이 없는 처녀는, 당신들이 차지할 몫으로 살려 두시오.

19. 그리고 당신들은 진 밖에서 이레 동안 머물러 있어야 하오. 사흘째 되는 날과 이레째 되는 날에는, 사람을 죽인 사람과 시체에 닿은 사람과, 당신들만이 아니라 당신들이 사로잡은 포로들도 모두, 부정탄 것을 벗는 예식을 올려야 하오.

20. 그뿐만 아니라 모든 옷가지들, 모든 가죽제품들, 염소털로 짠 모든 것들, 나무로 만든 모든 것들도 부정탄 것을 벗겨야 하오.”

21. 제사장 엘르아살이 전쟁에 나갔다 돌아온 군인들에게 말하였다. “이것은 주님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법의 율례이오.

22. 오직 금, 은, 구리, 쇠, 주석, 납 등

23. 불에 타지 않는 것들은 모두 불에 넣었다가 꺼내면 깨끗하게 되지만, 정결하게 하는 물로도 깨끗하게 해야 하오. 그러나 불에 타는 물건은, 모두 물에 담갔다가 꺼내기만 해도 되오.

24. 당신들이 입고 있는 옷은 이레째 되는 날에 빨아서 깨끗하게 해야 하오. 그렇게 한 다음에야 당신들은 진 안으로 들어올 수 있소.”

25.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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