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 성서

신약 성서

민수기 24:12-21 새번역 (RNKSV)

12. 발람이 발락에게 말하였다. “나에게 보내신 사신들에게도 내가 이미 말하지 않았습니까?

13. 발락 임금님께서 비록 그의 궁궐에 가득한 금과 은을 나에게 준다 해도,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간에, 주님의 명을 어기고 나의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나는 다만 주님께서 말씀하신 것만 말해야 합니다.”

14. “이제 나는 나의 백성에게로 갑니다. 그러나 들어 보십시오. 앞으로 이 백성이 임금님의 백성에게 어떻게 할 것인지, 내가 감히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15. 발람이 예언을 선포하였다.“브올의 아들 발람의 말이다.눈을 뜬 사람의 말이다.

16. 하나님 말씀을 듣는 사람의 말이다.가장 높으신 분께서 주신 지식을가진 사람의 말이다.환상으로 전능자를 뵙고 넘어졌으나,오히려 두 눈을밝히 뜬 사람의 말이다.

17. 나는 한 모습을 본다.그러나 당장 나타날 모습은 아니다.나는 그 모습을 환히 본다.그러나 가까이에있는 모습은 아니다.한 별이 야곱에게서 나올 것이다.한 통치 지팡이가 이스라엘에서 일어설 것이다.그가 모압의 이마를 칠 것이다. 셋 자손의 영토를 칠 것이다.

18. 그는 에돔을 차지할 것이다.대적 세일도 그의 차지가 될 것이다.이렇게 이스라엘이 힘을 떨칠 것이다.

19. 야곱에게서 통치자가 나와서,그 성읍에 살아 남은 자들을죽일 것이다.”

20. 또 그는 아말렉을 바라보면서 예언을 선포하였다.“아말렉은민족들 가운데서 으뜸이었으나,마침내 그는 망할 것이다.”

21. 또 그는 겐 족속을 바라보면서, 예언을 선포하였다.“네가 사는 곳은 든든하다.너희 보금자리는 바위 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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