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 성서

신약 성서

민수기 23:18-29 새번역 (RNKSV)

18. 발람이 예언을 선포하였다.“발락은 와서 들어라. 십볼의 아들은나에게 귀를 기울여라.

19.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시다.거짓말을 하지 아니하신다.사람의 아들이 아니시니,변덕을 부리지도 아니하신다.어찌 말씀하신 대로하지 아니하시랴?어찌 약속하신 것을이루지 아니하시랴?

20. 나는 축복하라 하시는 명을 받았다.주님께서 복을 베푸셨으니,내가 그것을 바꿀 수 없다.

21. 주님께서는 야곱에게서아무런 죄도 찾지 못하셨다.주님께서는 이스라엘에게서어떤 잘못도 발견하지 못하셨다.그들의 주 하나님이그들과 함께 계신다.주님을 임금으로 떠받드는 소리가그들에게서 들린다.

22. 하나님이 그들을 이집트에서 이끌어 내셨다.그에게는 들소와 같은 힘이 있다.

23. 야곱에 맞설 마술은 없다. 이스라엘에 맞설 술법도 없다.이제는 사람들이 야곱과 이스라엘에게 물을 것이다.‘하나님이 하신 일이어찌 그리 크냐?’고.

24. 보아라,그 백성이 암사자처럼 일어난다.그들이 수사자처럼 우뚝 선다.짐승을 잡아 먹지 아니하고는짐승을 찔러그 피를 마시지 아니하고는눕지 아니할 것이다.”

25. 발락이 발람에게 말하였다. “그들에게 저주도 빌지 말고, 그들에게 복도 빌지 마시오!”

26. 발람이 발락에게 이렇게 대답하였다. “무엇이든 주님께서 내게 말씀하신 것만을 말하겠다고, 내가 말씀드리지 않았습니까?”

27. 발락이 발람에게 말하였다. “함께 가시기 바랍니다. 내가 당신을 다른 곳으로 데리고 가겠습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올바른 일이면, 거기에서, 나에게 유리하도록 그들을 저주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8. 발락은 발람을 광야가 내려다보이는 브올 산 꼭대기로 데리고 갔다.

29. 발람이 발락에게 말하였다. “저에게 필요하니, 이 곳에다가 제단 일곱을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저에게 필요하니, 이 곳에다가 수송아지 일곱 마리와 숫양 일곱 마리를 준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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