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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21:15-24 새번역 (RNKSV)

15. 모든 골짜기의 비탈은 아르 고을로 뻗어 있고 모압의 경계에 닿아 있다.”

16. 그들은 그 곳을 떠나서 브엘에 이르렀다. 브엘은 주님께서 모세에게 “백성을 모아라. 내가 그들에게 물을 주마” 하고 말씀하신, 바로 그 샘이 있는 곳이다.

17. 그 때에 이스라엘은 이런 노래를 불렀다.“샘물아, 솟아나라.모두들 샘물을 노래하여라.

18. 지도자들이 파고,백성의 원로들이왕의 통치 지팡이들로터뜨린 샘물이다.”그들은 그 광야를 떠나 맛다나에 이르렀다.

19. 맛다나를 떠나서는 나할리엘에 이르고, 나할리엘을 떠나서는 바못에 이르렀다.

20. 바못을 떠나서는 비스가 산 꼭대기 부근, 광야가 내려다보이는 모압 고원지대의 한 골짜기에 이르렀다.

21. 거기에서 이스라엘은 아모리 왕 시혼에게 사신들을 보내어 요청하였다.

22. “우리가 임금님의 땅을 지나가도록 허락하여 주십시오. 밭이나 포도원에는 들어가지 않겠습니다. 샘물도 마시지 않겠습니다. 임금님의 영토 경계를 다 지나갈 때까지 우리는 ‘왕의 길’만 따라가겠습니다.”

23. 그러나 시혼은 이스라엘이 자기 영토를 지나가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다. 오히려 그는 이스라엘을 맞아 싸우려고 군대를 모두 이끌고 광야로 나왔다. 그는 야하스에 이르러 이스라엘을 맞아 싸웠다.

24. 그러나 이스라엘이 도리어 그를 칼로 쳐죽이고 아르논에서부터 얍복에 이르기까지 그 땅을 차지하였다. 이스라엘이 거의 암몬 자손에게까지 이르렀으나, 암몬 자손의 국경은 수비가 막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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