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 성서

신약 성서

레위기 13:33-46 새번역 (RNKSV)

33. 제사장은 백선이 난 자리만 빼고 털을 민 다음에, 백선이 생긴 그 환자를 또다시 이레 동안 격리시켜야 한다.

34. 이레째 되는 날에 제사장은 그 백선이 난 자리를 살펴보아, 백선이 살갗에 더 퍼지지 않고, 살갗보다 더 우묵하게 들어가지 않았으면, 제사장은 그에게 ‘정하다’고 선언하여야 한다. 그리고 환자는 입었던 옷을 빨아 입으면, 정하여진다.

35. 그러나 그가 ‘정하다’는 선언을 받은 뒤에라도, 그 백선이 살갗에 퍼지면,

36. 제사장은 그를 살펴보아야 한다. 그래서 백선이 살갗에 퍼졌으면, 제사장은 아픈 곳의 털이 누렇게 되었는지를 살펴볼 필요도 없이, 이미 그는 부정한 상태이다.

37. 그러나 제사장이 보기에, 백선이 그치고 그 자리에서 검은 털이 자랐으면, 백선은 이미 나았으며, 그는 정하게 된 것이다. 제사장은 그에게 ‘정하다’고 선언하여야 한다.

38. 남자이든지 여자이든지, 살갗에 희끗희끗한 얼룩이 생겼을 때에는,

39. 제사장은 그것을 살펴보아야 한다. 살갗에 생긴 얼룩 색깔이 희끄무레하면, 그것은 살갗에 생긴 발진일 뿐이므로 그는 정하다.

40. 누구든지 머리카락이 다 빠지면, 그는 대머리가 된다. 그러나 그는 정하다.

41. 앞머리카락만 빠지면, 그는 이마 대머리가 된다. 그래도 그는 정하다.

42. 그러나 대머리가 된 정수리나 이마에 희끗희끗하고 불그스레한 헌데가 생기면, 그것은 정수리 대머리나 이마 대머리에 생긴 악성 피부병이다.

43. 제사장은 그를 살펴보아야 한다. 감염된 부스럼으로 정수리나 이마가 희끗희끗해지고 불그스레해져서, 마치 살갗에 생긴 악성 피부병과 같아 보이면,

44. 그는 악성 피부병 환자이므로 부정하다. 제사장은 그에게 ‘부정하다’고 선언하여야 한다. 그는 악성 피부병이 머리에 생긴 환자이다.

45. 악성 피부병에 걸린 사람은 입은 옷을 찢고 머리를 풀어야 한다. 또한 그는 자기 코밑 수염을 가리고 ‘부정하다, 부정하다’ 하고 외쳐야 한다.

46. 병에 걸려 있는 한, 부정한 상태에 머물러 있게 되므로, 그는 부정하다. 그는 진 바깥에서 혼자 따로 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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