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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서 5:23-31 새번역 (RNKSV)

23. 하늘의 임금님이시요 주님이신 분을 거역하시고, 스스로를 높이시며, 하나님의 성전에 있던 그릇들을 가져 오게 하셔서, 임금님과 귀한 손님과 왕비들과 후궁들이 그것으로 술을 마시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임금님은 보거나 듣거나 알지도 못하는, 금과 은과 동과 쇠와 나무와 돌로 만든 신들은 찬양하시면서도, 임금님의 호흡과 모든 길을 주장하시는 하나님께는, 영광을 돌리지 않으셨습니다.

24. 그러므로 하나님이 손을 보내셔서, 이 글자를 쓰게 하신 것입니다.

25. 기록된 글자는 바로 ‘메네 메네 데겔’과 ‘바르신’입니다.

26. 그 글자를 해석하면, 이러합니다. ‘메네’는 하나님이 이미 임금님의 나라의 시대를 계산하셔서, 그것이 끝나게 하셨다는 것이고,

27. ‘데겔’은, 임금님이 저울에 달리셨는데, 무게가 부족함이 드러났다는 것이고,

28. ‘바르신’은 임금님의 왕국이 둘로 나뉘어서 메대와 페르시아 사람에게 넘어갔다는 뜻입니다.”

29. 벨사살이 곧 명령을 내려서, 다니엘에게 자색 옷을 입히고 그의 목에 금 목걸이를 걸어 주었으며, 그를 그 나라에서 셋째 가는 통치자로 삼았다.

30. 바로 그 날 밤에 바빌로니아의 벨사살 왕은 살해되었고,

31. 메대 사람 다리우스가 그 나라를 차지하였다. 다리우스의 나이는 예순두 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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