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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서 4:11-16 새번역 (RNKSV)

11. 그 나무가 점점 자라서 튼튼하게 되고, 그 높이가 하늘에 닿으니, 땅 끝에서도 그 나무를 볼 수 있었다.

12. 나무는 잎이 무성하여 아름답고, 열매는 온 세상이 먹고도 남을 만큼 풍성하였다. 들짐승이 그 그늘 아래에서 쉬고, 그 큰 나무의 가지에는 하늘의 새들이 깃들며, 모든 생물이 그 나무에서 먹이를 얻었다.

13. 내가 침대 위에서 나의 머리 속에 나타난 환상을 또 보니, 거룩한 감시자가 하늘로부터 내려와서,

14. 큰소리로 외치며 이렇게 명령하였다.‘이 나무를 베고서 가지를 꺾고,잎사귀를 떨고서 열매를 헤쳐라.나무 밑에 있는 짐승들을쫓아 버리고,가지에 깃든 새들을 쫓아내어라.

15. 다만,그 뿌리의 그루터기만땅에 남겨 두고,쇠줄과 놋줄로 동이고들풀 속에 버려 두어라.하늘의 이슬에 젖게 하고,땅의 풀 가운데서들짐승과 함께 어울리게 하여라.

16. 또 그의 마음은 변하여서사람의 마음과 같지 않고,짐승의 마음을 가지고서 일곱 때를 지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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