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게으른 자는 길에 사자가 있다 거리에 사자가 있다 하느니라
14. 문짝이 돌쩌귀를 따라서 도는 것 같이 게으른 자는 침상에서 구으느니라
15. 게으른 자는 그 손을 그릇에 넣고도 입으로 올리기를 괴로와하느니라
16. 게으른 자는 선히 대답하는 사람 일곱보다 자기를 지혜롭게 여기느니라
17. 길로 지나다가 자기에게 상관 없는 다툼을 간섭하는 자는 개 귀를 잡는 자와 같으니라
18. 횃불을 던지며 살을 쏘아서 사람을 죽이는 미친 사람이 있나니
19. 자기 이웃을 속이고 말하기를 내가 희롱하였노라 하는 자도 그러하니라
20. 나무가 다하면 불이 꺼지고 말장이가 없어지면 다툼이 쉬느니라